개발제한구역 주민숙원사업 현장
[세종=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세종시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올해 계획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1~4지구에 걸쳐 진행되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은 영대리 마을안길 확장공사 등 지역주민 생활편익 및 농업기반시설 확충사업 10건으로, 투입예산은 35억 원 규모다.
사업 내용은 ▲1지구(대박~박산) 농로개설·구거정비 등 3건 ▲2지구(호탄~달전) 농로개설·구거정비 등 3건 ▲3지구(영치~용담) 농로개설·구거정비 등 3건 ▲4지구(영대리) 마을안길 확장 등이다.
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농촌생활 편익사업 및 농업생산시설 정비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구성했다.
시는 내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5개 지구 40억 원)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한 상태로, 확정되면 사업 착수 전에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의견 반영 등을 통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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