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임직원들이 4일 진주시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갖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4일 추석을 앞두고 남동발전 정광성 기술본부장, 배찬호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KOEN 나눔봉사단, CSV 여성모니터단 등 40여명과 함께 진주시 중앙시장을 방문해 ‘노사합동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대형마트와 전자상거래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진주 본사와 전국 5개 사업소에서 매년 설과 추석에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진주 중앙시장을 방문한 KOEN 나눔봉사단은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자체 제작한 장바구니 500개를 배부하고, 시장 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펼치며 홍보에 앞장섰다.
진주시의 복지시설 5곳을 선정해 5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물품을 후원하고, 지역의 취약계층 100가구에 온누리 상품권 500만원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구매한 제수용품 등의 명절용품은 중앙시장 상인회를 통해 시장의 어려운 상인들에게 다시 나눠 주변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전통시장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하고 훈훈한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협력사 간 안전사고 근절대책 토론회 가져
4일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열린 안전사고 근절대책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4일 경남 진주본사에서 기술본부장 및 5개 주요 협력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KOEN 협력사 간 안전사고 근절대책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산업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방지를 위해 협력사와의 공유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남동발전과 5개 협력회사는 사업장의 안전사고 발생사례 및 그 원인, 예방대책 등에 대해 공유하고 안전사고 예방 협력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재해발생원인 분석방식 보완을 위해 RCA(사고 원인조사 분석기법)를 적용해 재해발생의 근본원인을 찾아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유해위험요인을 발굴 능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산업현장에서 발생빈도가 높은 사고사례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정광성 한국남동발전 기술본부장은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한걸음 더 나아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협력중소기업 안전멘토링제도, 현장 내 근로자 쉼터 설치, 국민안전 안심사회 구현을 위한 안전드림서비스 등 안전 확보를 위한 대내외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협력사 안전관리자, 근로자 교육 강화, 영세협력사 안전물품 대여 등 협업과 동반을 통해 현장안전을 바탕으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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