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길상인회 홍경표 신임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남윤모 기자
[청주=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청주시 성안길상인회는 6일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홍경표 부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해 만장일치로 유재근 전 회장의 후임으로 선임됐다.
홍경표 회장은 취임사에서 “청주 제 2TP 건설에 대한 성안길 입장을 충실히 대변하고 성안길 상인들과 청주시민들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안길상인회가 임시총회 후 포즈를 취했다. 남윤모 기자
이어 “대기업과의 싸움이 쉽지는 않지만 LNG발전소와 청주TP 문제를 상인회와 함께 가겠으며 어떠한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청주시 성안길을 지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성안길상인회는 현재까지 추진하던 사업에 대해 큰틀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으며 모든 문제는 상인회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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