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에서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여쭙는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송호동)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11일 남해고속도로 함안휴게소(순천방향)에서 ‘부모님 국민연금·기초연금 알아보기’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받은 귀향객을 대상으로 가족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는 ‘연금 윷놀이세트’를 배부한다.
관내 18개 지사는 추석을 맞아 ‘이웃과 공감하는 따뜻한 추석’이라는 주제로 추석연휴 전날인 11일까지 부산·울산·경남지역 복지시설 45개소와 홀몸 어르신 200여 가정에 4천 5백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한다.
특히 국민연금을 받고 계신 홀몸 어르신들은 공단 직원들이 일일이 찾아뵙고 추석인사를 올릴 예정이라 그 의미가 클 것으로 보인다.
‘부모님 국민연금·기초연금 알아보기’와 ‘이웃과 공감하는 따뜻한 추석’ 행사를 마련한 송호동 본부장은 “명절에 고향을 찾아 가족을 만난다는 것만으로도 가슴 설레는 일”이라며 “이번 추석연휴엔 우리 이웃 모두가 웃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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