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사랑 상품권, 하나로마트 김해 전 지점에서 사용가능
홍보캠페인 실시 모습.
김해시는 지난 3일과 5일 김해축산농협하나로마트 4개 지점(서부점, 가야점, 장유점, 서상동 본점)에서 추석맞이 김해사랑상품권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농협 김해시지부(지부장 정대인), 김해축산농협(조합장 송태영) 관계자 등 15명이 참여해 김해사랑 상품권 구입 및 사용 방법, 사용 시 혜택에 등에 대한 홍보를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김해사랑 상품권이 김해시내 농협 하나로마트 전 지점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점을 알리고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한가위 대목 장보기에 김해사랑 상품권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캠페인으로서, 부산 등 타지역으로의 소비유출을 막아 지역 내 소비활성화를 적극 유도하고자 기획했다.
아울러 추석 전 전통시장(삼방, 외동, 동상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서는 김해사랑상품권 5천원 이상 사용 시 키친타올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미리 1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의 구매 및 사용을 권장하는 홍보도 같이 진행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이번 추석에는 김해사랑상품권으로 제수를 준비해 생활비를 아끼고 덤으로 선물도 챙기는 똑똑한 소비와 함께 지역경제도 살리는 착한 소비자가 돼보기를 적극 권장했다.
김해사랑상품권은 개인은 월 50만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으며, 출시기념으로 2개월 간 10%할인 된 금액으로 판매중이다. 상품권 구입은 제로페이 상품권 앱(올원뱅크, 투유뱅크, 썸뱅크 등)을 통해 가능하다.
#어린이집 방문간호 서비스 대상 확대
-예산 늘려 지난해 50곳서 올해 80곳으로
김해시는 6일 시청 365안전센터 회의실에서 시간호사회에서 주관하는 자문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해시는 올해 어린이집 방문간호 서비스 예산을 늘려 더 많은 아동들이 혜택을 보도록 했다고 8일 밝혔다.
2017년 시작된 이 사업은 간호사들이 어린이집을 월 1회 방문해 아동 발달상태를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보육시설 전염병 관리, 영유아 안전교육 등으로 보육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골자다.
시는 지난해 2,240만원의 예산으로 6명의 방문간호사가 50개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동 900명의 발달상황을 관리했다. 올해는 예산을 3,000만원으로 늘려 12명의 방문간호사가 80개 어린이집, 1,400명의 아동을 살핀다.
이와 관련, 시는 6일 시청 365안전센터 회의실에서 시간호사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 자문위원 간담회를 개최해 올해 사업을 중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권영채 간호사회 회장과 어린이집 분과별 회장 등 자문위원 10명이 참석했다.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영유아의 정기적인 발달상태 점검과 건강관리를 통해 질병 예방뿐만 아니라 과잉행동과 발달지연상태에 있는 아동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을 받고 있어 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하게 양육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보육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해시아동위원협의회, 결연아동 추석맞이 선물 전달
-결연아동 가정에 참치·햄 선물세트 150박스 제공
김해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윤진욱)는 지난 6일 관내 결연을 맺은 150세대 아동들에게 추석선물을 전달했다.<사진>
이날 김해시아동위원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60여명의 위원들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결연아동 150세대 가정에 직접 방문해 참치·햄세트 150박스를 전달하고 함께하는 이웃의 정을 나눴다.
김해시아동위원협의회는 1995년 5월 10일 결성된 이후 지속적으로 관내 지역아동들과 결연을 맺어 해마다 설, 추석 명절 선물 전달 외에도 방학 중 밑반찬 제공, 여름 캠프 개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실시 등 건전한 아동의 성장을 돕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진욱 김해시아동위원협의회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 주변의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