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과학놀이(제기차기)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고현숙)이 한가위 추석 연휴를 맞아 12일부터 15일까지 상설전시관 무료입장 및 특별기획전 우대요금을 적용하고 민속과학놀이와 과학드라마 등 체험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국립부산과학관은 추석 연휴기간 과학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상설전시관 입장료를 무료로 하고, 추위와 저온과학에 대한 특별기획 ‘COLD전’ 입장료는 우대고객 요금을 적용해 성인 및 청소년 2,000원, 유아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추석 당일 휴관)
이 기간 야외광장에서는 투호, 사방치기,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놀이를 과학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민속과학놀이를 운영한다.
과학드라마, 로봇댄스, 다이나믹 슬라이드, 꼬마기차, 상설전시관 탑승체험물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평소 주말 수준으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대회의실에서는 상반기에 큰 호응을 얻어 시즌2로 돌아온 과학드라마 ‘과학식당2’가 하루 3차례 기상천외한 과학마술쇼를 선보인다.
특별기획 ‘COLD전’ 입장객을 대상으로는 100% 당첨 행운권을 나눠주는 추석맞이 이벤트 ‘사라진 빙하를 찾아라!’도 진행한다.
국립부산과학관 고현숙 관장은 “민족대명절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신명나는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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