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위대한쇼’ 캡쳐
16일 방송된 tvN ‘위대한 쇼’ 7화에서 손병호는 송승헌(위대한)을 견제하기 위해 나섰다.
노정의 담임은 교실에서 “다정이가 이번 학기까지는 마치기로 했다. 다들 배려하라”고 발표했다.
오민지는 “쌤, 그건 아니죠. 실수로 부딪쳤다 유산이라도 되면 누가 뒷감당 해요”라고 투덜거렸다.
담임은 “교실에서 뛰어다니지 말고 가급적이면 얘기도 작게 하고”라며 압박했다.
이에 오민지는 “왜 우리가 눈치를 보면서 다녀야 해요”라며 소리쳤고 학생들도 동요했따.
노정의는 “선생님 전 괜찮으니까 다른 애들이랑 똑같이 대해주세요. 그게 더 편해요. 신경 쓰이게 해서 미안해 진심으로”라고 말했다.
그러나 오민지는 “미안하면 학교 그만 두던지”라고 비아냥거렸다.
알고 보니 이 모든 것은 손병호 지시 때문이었다.
손병호는 “애까지 낳겠다고 하면 다들 좋아하겠지. 그런데 걔 때문에 내 자식이 방해를 받으면?”이라며 웃음 지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