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신세계 센텀시티 몰 2층에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시작된 100년 전통의 러닝화 브랜드 ‘브룩스(BROOKS)’가 신규 오픈 했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최근 웰니스 트렌드와 2030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러닝 크루(Running Crew) 문화가 활발해짐에 따라 트렌디한 스포츠로 인식되면서, 러닝 전문화를 찾으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도 지난해 같은 기간(8월~9월 둘째 주)과 대비해 러닝화 매출이 15% 증가했다.
이에 지난 10일 신세계 센텀시티 몰 2층에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시작된 100년 전통의 러닝화 브랜드 ‘브룩스(BROOKS)’가 신규 오픈했다.
균형 잡힌 쿠셔닝과 편안함으로 전 세계 러너들의 사랑을 받는 브룩스 베스트셀러 ‘고스트 12(GHOST 12)’ 시리즈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족형 테스트기로 발등, 발골, 발 길이를 측정해 본인 발에 맞는 최적의 러닝화를 추천해준다.
나이키 ‘조이라이드 런 플라이니트’는 수천 개의 비즈가 러너 발 모양과 동작에 따라 형태가 변형 되는 것이 특징인데, 부산에서는 신세계 센텀시티에서만 만나 볼 수 있다.
르까프의 ‘울트라 라이드’는 마이크로 스마트 퓨즈 기술을 적용해 견고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어 국산 브랜드 러닝화 중 가장 인기가 높다.
아디다스 ‘펄스부스트HD’, 뉴발란스 ‘한조 U’ 등 러너들에게 최적화된 기술력을 갖춘 제품도 새롭게 선보인다.
신세계 센텀시티 권태우 스포츠팀장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문화로 자리매김하게 됨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러닝 상품 특집 행사를 기획해 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브룩스’에서는 오픈 행사로 ‘고스트 12’ 제품을 오는 30일까지 10% 할인, 브룩스 멤버쉽 가입고객에 한해 10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신세계 상품권(30명한)을 증정한다. 또한 ‘르까프’ 에서는 ‘울트라 라이드’ 러닝화를 20% 할인 판매(소진시 까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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