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동백꽃 필 무렵’ 캡쳐
25일 방송된 KBS ‘동백꽃 필 무렵’ 5~6회에서 김지석은 김강훈(필구)이 야구하는 사진을 인터넷에서 찾아봤다.
김지석은 “왜 또 아빠가 없어. 나 보고 어떻게 하라고”라며 괴로워했다.
그러면서 동료들에게 “내 얘긴 아닌데 너는 갑자기 나타난 네 첫사랑이”라고 말을 꺼내려 했다.
그러자 여기저기서 “왜 그놈의 동백이가 나타났어?”라며 웃었다.
놀란 김지석은 “어떻게 니들이 다 동백이를 알아?”라고 물었다.
동료는 “너 술 끊어. 그러다가 너 와이프 앞에서도 동백이 찾아”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술만 취하면 김지석은 “동백이는 내가 만난 여자들 중에 제일 구려” “동백이보다 예쁜 애가 그냥 다 동백이는 아니라는 거야” 등 공효진만 찾아 주변 사람들을 지겹게 만들었다.
한편 공효진(동백)은 목격자 인터뷰를 원하는 기자들이 등장해 난감해했다.
학원을 가게 된 김강훈(필구)은 강하늘에게 “부탁한다”며 엄마 공효진을 맡겼다.
곧바로 공효진을 찾아간 강하늘. 그는 ‘까불이’ 유일한 목격자라는 공효진을 보고 크게 놀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