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골목식당’ 캡쳐
옛날 돈가스집 점심장사 장면을 본 백종원, 김성주, 정인선은 안타까운 탄식을 내뱉았다.
남편은 바쁜 와중에도 도와주겠다는 아내의 말을 거절했다.
오히려 일을 하려 하면 “저리가”라며 소리를 치고 주문현황에 대한 대꾸조차 하지 않았다.
백종원은 “아내에게 일을 안 시킨다.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하니까 무시를 한다”고 말했다.
김성주 역시 “너무 혹독하게 하신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저럴 바에는 일하는 사람 두는게 낫지”라고 말했다.
한편 튀김덮밥집은 갑자기 내린 폭우에 총체적 난국이었다.
손님도 없는 상황에서 후드에서 갑자기 물이 쏟아져 내린 것.
남자친구가 겨우 손을 봤지만 손님이 왔음에도 튀김기가 작동하지 않았다.
당황한 주인장은 “어떻게 해”만 연발했고 손님들은 하염없이 기다려야만 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