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도곡동 삼성타운의 땅 주인은 삼성생명이지만, 이 건물의 인허가권과 관련된 법적 문제는 삼성물산이 맡았고, 실제 시공사는 삼성중공업이라는 이유 때문에 빚어지는 현상이다.
이들 계열사의 한 관계자는 “사실 세 계열사에서도 타워팰리스 관련 사항은 ‘대외비’로 분류하고 있어 정확한 실상을 알기 어렵다”며 타 계열사에 책임을 떠넘겼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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