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충북도당 전경
[청주=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내년 4·15총선을 앞두고 비어 있던 청주시 청원구 조직위원장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공직선거법상 선거권 및 피선거권이 있는 자로, 신청서 교부는 오는 6일까지이며 접수는 7~11일까지 5일간 한국당 중앙당에서 접수한다.
현재 청원구 차기 위원장 후보로는 황영호 전 청주시의회 의장, 한민구 전 국방장관, 박경국 전 조직위원장 등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한국당은 지역별 사고지구당으로 판명된 ▲서울 동대문갑, 관악갑, 관악을 ▲인천 계양을 ▲광주 광산을, 동구·남구갑 ▲경기 부천시 소사구, 화성시 갑, 성남시 수정구 ▲충북 청주시 청원구 ▲충남 천안시갑 ▲전북 익산시을 ▲전남 목포시, 순천시, 나주시, 화순군, 고흥군, 보성군, 장흥군, 강진군 등& 전국지역구 총 18곳에 대해 지역조직위원장을 함께 공모한다.
한국당 조직강화 특별위원회는 “신청자가 없거나 신청자중 적격자가 없는 경우 해당 선거구 조직위원장을 선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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