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저녁 생생정보’ 캡쳐
7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의 ‘기다려야 제맛’ 코너에는 대기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맛집을 소개했다.
경기 김포에는 이북식 손만두 전골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맛집이 있다.
이곳의 비결은 주문 즉시 만두를 삶아내 최고의 맛을 낸다.
만두소에는 대파, 숙주나물, 두부, 계란이 들어가는데 김치는 우리가 아는 모습이 아니다.
빨간 김치 대신 평양식으로 동치미처럼 깔끔한 백김치를 넣어 일정한 맛을 유지한다.
이명옥 주인장은 “집에서 자주 만들을 빚어 먹었는데 손님들이 ‘맛있다’고 해주셨다. 용기를 내서 장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설의 맛’ 코너에는 40년 전통 경남 남해 17첩 멸치 한 상과 경기 파주 48년 전통 토렴 육개장을, 탤런트 김성환의 고향 전북 군산 여행기가 소개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