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몰 3층 ‘O.S.T’ 매장에서 한글날을 맞아 ‘언제나 기억해’ 무궁화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10월 개천절과 한글날을 기리며 신세계 센텀시티에서는 애국 마케팅 아이템을 선보이거나 한글날 기념 한정판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주얼리 브랜드 오에스티(O.S.T) 는 ‘언제나 기억해’ 무궁화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 무궁화가 보낸 편지모양의 카드지갑과 키링, 시간이 한글로 새겨진 무궁화 초침 시계와 간단한 메모가 가능한 무궁화 우표 등 총 4개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해당 패키지는 ‘역사를 바꾼 우리의 용기, 우리의 꽃, 한글과 무궁화로 건네는 기억’을 테마로 잡고 무궁화의 독창적인 색감과 아름다움을 디자인에 차용해 의미를 더했다.
패션업계도 애국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분위기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새기기 위해, 독도 이미지와 글자를 넣은 티셔츠와 헤비다운를 선보였다.
베이직 트렌디 캐주얼 브랜드 ‘TBJ’는 3만원 이상 제품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글의 미적 요소를 활용한 뱃지와 쇼퍼백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소진 시까지)
뱃지와 쇼퍼백에 적용된 그래픽 디자인은 한글 자음과 태극 문양을 감각적으로 표현해낸 것으로 TBJ가 한글날을 맞아 한글사랑의 의미를 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세계 아카데미에서도 10월 9일 한글날 한글 쿠키, 글자 컵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아동 요리 강좌를 진행한다. 또한 ‘놀다가게’에서는 숭례문, 한복, 해태 등 한국을 상징하는 문양의 뱃지, 스티커, 손거울 등을 판매한다.
한편 오에스티(O.S.T)는 오는 25일까지 ‘언제나 기억해’ 제품에 한해 10~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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