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8일 출범 100일을 맞아 안전다짐 대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이연승)은 8일 세종본부 대강당에서 본부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출범 100일을 맞아 공단 임직원들은 이날 안전다짐 대회를 통해 해양교통안전 종합 관리기관으로의 도약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연승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공단 출범 이후 스마트 선박안전 지원센터 건립 등 신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공단의 역할과 경영비전을 설명했다.
이 이사장은 ▲미래발전 법적 인프라 구축 ▲검사제도 합리화 ▲미래 해양교통환경 정책ㆍ기술 능동적 대응 ▲국민이 체감하는 적극적 역할 수행 등 4가지 핵심과제를 제시하고, 임직원들의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지난 7월 1일 10년 내 해양사고 50% 저감이라는 목표로 출범했다. 교통안전본부 신설, 해양사고 전담조직 구성 등 조직 정비를 마치고 국내유일의 해양교통안전 종합관리기관으로서의 면모들 갖춰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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