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녹색환경문화대상에서 대전의 ㈜에코물산이 환경건설혁신 대상을 받았다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의 토박이기업인 ㈜에코물산이 전남 장성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녹색환경문화대상에서 환경건설혁신 대상을 받았다.
2019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대상은 환경문제를 개선해나가자는 취지로 장성군에서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와 함께 전국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시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에코물산이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나노플레이트폴리싱(콘크리트폴리싱) 공법은 기존의 바닥재보다 높은 내구성을 가지고 있어 2~3년마다 재시공이 필요한 에폭시나 우레탄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바닥재로 인정받았다.
장성군은 업체가 건설환경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하고 함께 환경문제를 제고해 나가자면서 대전의 에코물산을 환경건설혁신 대상에 선정했다고 10일 설명했다.
정광태 에코물산 대표이사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올해의 녹색환경문화대상을 수상하게 돼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설분야 친환경공법 선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