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실화탐사대’ 캡쳐
경기도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 의문의 텐트가 나타났다. 그곳에서 한 여성이 혼자 생활하고 있었다.
아파트 주민은 “텐트 친지 한참 됐죠. 집에서 잠을 못 자니까 거기서 자는가봐”라고 말했다.
집이 없는 줄로만 알았던 그녀는 알고 보니 아파트의 주민이었다.
사실 해당 아파트는 한 세대로부터 새어나오는 악취와 바퀴벌레 때문에 이웃들이 괴로움을 호소하고 있었다.
그 곳이 바로 텐트에 살고 있는 여자의 집이라고 한다.
집 안은 온통 바퀴벌레 소굴로 만들에 놓고 텐트에서 생활한다는 여자는 어떤 사람일까.
그녀를 바라보는 이웃들의 의견도 모두 제각각인데 굳게 닫혔던 쓰레기 집의 문을 열고 베일에 싸인 그녀의 사연을 파헤쳐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자기 집에 불 지른 남자의 사연도 소개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