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의원
[대전=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상민(대전유성을)의원은 방송발전기금의 방송지원 예산을 살펴본 결과 아리랑 방송 지원이 372억원인 반면 지역방송 예산은 41억원으로 10%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발전기금내에서 아리랑TV 원금액은 2015년 316억에서 2019년 372억원으로 17%가 증가하였으나, 지역방송 지원은 2016년 40억원에서 41억원으로 2.5% 가하는데 그쳤다.
이상민 의원은 “소관상임위의 지역방송 지원은 40억원에 불과하면서, 소관상임위도 아닌 아리랑 방송에 370여억원을 지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아리랑방송 예산 지원과 관련 소관기관과 예산지원 기관의 불일치 문제는 오래전부터 국회에서도 지적되어 온 것으로 시정해야한다”고 말했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