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콘서트 포스터
[세종=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세종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연환)와 사단법인세종여성(상임대표 정종미)은 오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세종시 일원에서 2019 양성평등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8일 세종시청 로비에서 ‘항일여성독립운동가 초상화 전시회 여는 행사’와 ‘히포시(HeForShe) 릴레이 운동’을 시작으로 한 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시회는 (사)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의 초상화 131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히포시 릴레이 운동은 2014년 UN Women에서 시작돼 전 세계로 확산된 캠페인으로, 성평등 사회를 위해 남성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양성평등 문화 수준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학교페미니즘 창작활동대회는 사행시 짓기, 엽서꾸미기, 5컷 만화그리기 3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입이 트이는 페미니즘’의 이민경 작가를 초청해 28일 영풍문고 세종점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양성평등 도서 전시회도 개최한다.
30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늣 제8회 세종특별자치시 여성대회 및 기념식이 있을 예정이며,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 초청 특강이 있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