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북이면 플라스틱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진압을 하고 있다. 남윤모 기자
[청주=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24일 오전 7시12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의 플라스틱 재활용 처리 업체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충북소방본부 동부소방서는 소방차 등 장비 21대와 소방관 60여 명을 투입, 4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은 뒤 잔불 정리를 했다.
이날 화재는 약 528㎡(약 160평)의 본 공장 뒤편 원료와 기계가 적치돼 있는 곳에서 불이 나 공장 1동이 전소됐다.
화재가 난 공장은 출근 전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피해규모가 확인되는 대로 재산피해를 발표할 예정이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