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지난주, 비린내 전혀 없는 건강한 메기 매운탕으로 식욕 제대로 자극한 정지순 사장님이 추천한 맛집은 두부 능이버섯 전골 집이다.
관광지 주변에 위치해 현재 비수기이지만 평일 대낮에도 만석은 기본으로 채우는 진짜 맛집이라고 한다.
비수기에도 만석 채우는 두부 집 매력은 주인장이 손수 만든 두부다.
3살 때부터 어머니가 맷돌에 갈아 만들어주던 옛 맛을 잊지 못해 지금도 정성 들여 맷돌두부를 만들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무려 200개가 넘는 장독대에 담긴 강원도식 막장, 고추장, 간장, 청국장까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직접 담근 막장과 청국장을 함께 넣어 끓인 주인장표 청국장은 심해보다 깊은 맛을 자랑한다.
70대 단골손님에게는 힘의 원천이라는 두부 능이버섯 전골과 구수한 맛을 살린 막장 청국장까지 인기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안산 대부해솔길로 떠나는 여행, 애간장 녹이는 홍어애국, 만종리 마을 뒤흔드는 예술 배달부 등이 출연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