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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기 여성축구대회 기념촬영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지난 3일 열린 제21회 대전시장기 전국여성축구대회에서 경기도 광주시 오포여성축구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한밭종합운동장, 한밭보조구장, 월드컵보조구장, 목원대학교의 4개의 경기장에서 전국 17개팀과 관계자 6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총 23경기의 치열한 예선전(리그방식)을 거쳐 준결승과 결승전을 통해 우승은 경기 광주시 오포여성축구회가, 준우승은 경기 안산시여성축구단, MVP는 구하경 선수에게 돌아갔다.
대전시체육회 관계자는 4일 “남자축구 못지않은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들의 역량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를 지을 수 있었다”며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새로운 대전시의 면모를 전국 축구인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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