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저녁 생생정보’ 캡쳐
경남 통영에는 다양한 굴 요리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다.
바다 향을 가득 품은 굴은 삼결살과 함께 구이로, 회로, 굴 찜, 굴 비빕밥, 굴 조림, 굴 미역국 등으로 다양한 변신을 해낸다.
단순한 조리만으로 ‘굴 한 상’이 차려지는 것은 아니다.
주방 곳곳에 굴이 가득한데 통영 앞바다에서 그날그날 생산한 싱싱한 굴만 사용한다.
이른 새벽 굴 양식장을 다녀온 배에서 알맹이만 받아와 사용하는 것.
굴은 크기 별로 3가지로 나누어 각자 다른 요리에 알맞게 사용한다.
특히 굴 어묵, 굴 탕수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인기 메뉴다.
한편 이날 ‘생생현장’에서는 사과 향기 가득한 강원도 홍천을, ‘대동 맛 지도’ 코너에서는 인천 닭곰탕칼국수와 파닭장 및 복어 요리 한 상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