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쳐
김성은은 “아들이 취미로만 하다가 4학년인데 축구를 본격적으로 하려고 한다. 지방으로 보낼지말지 고민인데 전 못 보내겠는거에요”라고 말했다.
아직 어린 아들을 홀로 보내는 게 걱정이 됐던 김성은.
그런데 김성은은 “아들이 갑자기 ‘윤아도 있고 요미도 태어나면 힘드니까 제가 지방 가야겠어’라는 말에 눈물이 확 났다”고 말했다.
또 아들이 축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자 남편 정조국의 태도도 변했다고 한다.
김성은은 “남편은 태하가 축구하는 걸 좋아하지 않았다. 날씨 추운데 왜가냐, 아프면 가지말란 식이었다. 하지만 태하가 본격적으로 한다니 돌변했다. 공부 다 때려치우고 밥 먹고 축구만 해도 될까말까인데 이런 식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승현은 “연애에 있어서 딸이 제일 걱정이었다. 딸이 좋아해주는 사람이랑 연애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