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나혼자산다’ 캡처
8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 헨리가 체력 증진을 위한 하루를 보냈다.
헨리는 한강에서 바닥을 기어다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알고 보니 체력 증진을 위해 운동을 나온 것이었다.
헨리는 “제가 나래 누나랑 팔씨름도 졌고 허벅지 씨름도 졌고”라며 나름 복수(?)를 위해 체력단련을 함을 밝혔다.
그 순간 윤도현이 자전거를 타며 등자했다.
헨리는 반가움에 윤도현 노래를 불러댔다.
그런데 윤도현은 그런 헨리가 부끄러운지 직진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아침부터 저 텐션 맞춰주기 어렵지. 내가 잘 알지”라고 말했다.
하지만 헨리는 포기하지 않았고 “형님 한소절만 불러줘요”라고 애원해 결국 한 마디를 듣게 됐다.
그때 스튜디오에 윤도현이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면서 등장해 박나래, 성훈, 기안84 등을 놀라게 했다.
윤도현은 “서프라이즈다. TV에서 우연히 헨리의 모습을 보고 먼저 연락을 했다. 응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