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녹두전’ 캡쳐
1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 23~24에서 중전은 없어진 노리개를 찾기 위해 나가려 소동을 피웠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막혔고 그때 물건을 가지고 온 김소현이 들어왔다
중전은 “너는 자유로이 드나들 수 있겠구나. 물건을 하나 찾아봐 줄 수 있겠느냐”고 부탁했다.
“절반으로 쪼개진 노리개이니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소중한 것이니 꼭 좀 찾아봐다오”라는 중전의 말에 김소현은 궐을 뒤지고 다녔다.
김소현은 “그 작은 걸 어떻게 찾지. 근데 그러고보니”라면서 장동윤(전녹두)이 들고 있던ㄷ 노리개를 떠올렸다.
그 순간 장동윤이 찾아왔고 김소현은 “그 노리개 어디서 본거야? 혹시 궐에서 주은 거야?”라고 물었다.
장동윤은 “아니야. 어머니께서 주신거야”라고 답했다.
김소현은 “그렇구나. 헌데 여긴 왜 왔어?”라고 물었다.
장동윤은 “있다 해시에 그네 타러 나와. 이 말하러 나와. 바다 보고 싶다며 보러가게. 가자, 밤새 가면 바다 해 뜨는거 볼 수 있어. 얼마나 예쁜지 몰라. 꼭 나와 같이 가게. 알았지?”라고 애원했다.
애처롭게 부탁하는 장동윤의 말에 김소현은 “알았어”라고 답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