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캡처
13일 방송된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25~26회에서 로운(하루)은 김혜윤이 위험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고민에 빠졌다.
이재욱(백경)은 로운을 찾아가 “네가 스테이지를 바꾸는 바람에 단오 수술 받게 됐다. 근데 이제 네 맘대로 못해. 나도 방법을 알았거든”이라고 경고했다.
또 이재욱은 김혜윤을 찾아가 “널 좋아하는 것도 진짜”라며 자신의 마음을 강요했다.
김혜윤은 로운을 좋아한다고 말하려 했지만 소용 없었다.
이재욱은 “하루가 무슨 수로 네 운명을 바꾼다는지 모르겠지만 나도 그 정도 힘은 있어. 나도 이야기를 바꿀 수 있다고. 두고봐. 넌 내게 오게 되어 있어. 진짜든, 가짜든”이라고 말했다.
다음날, 학교에서 김혜윤을 만난 로운은 “너 수술해? 괜찮아?”라고 다짜고짜 물었다.
김혜윤은 “나 되게 건강해. 아직 수술 날짜 안 잡혔어. 완전 건강, 정상 수치”라며 씩씩하게 말했다.
그러자 로운은 김혜윤을 끌어안았고 동시에 심박수가 올랐다.
그 뒤로 로운은 김혜윤을 과잉보호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