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진 크레인의 복구작업. 사진=보령해경
[보령=일요신문] 이상원 기자 = 17일 오전 9시께 충남 보령시 대천항 보령서부수협 근처 선착장에서 25t 차량크레인이 어획물 등을 하역작업하던 중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크레인 주변에 있던 A호 선원 박씨(60)가 바퀴 부분에 깔려 보령아산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사망했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쓰러진 크레인은 다른 크레인을 동원해 복구 중”이라며 “현재 현장 상황 및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