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처
경기 하남시에 자리한 ‘소나무집’은 닭백숙과 누룽지의 환상적인 조화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다.
이 집의 보물창고에는 50년 된 엄나무가 가득 쌓여있었다.
최수철 주인장은 “강원도에서 공수해 2년 동안 건조한 뒤 사용한다. 묵으면 묵을수록 향과 효능이 좋아지는데 50~100년 된 것만 사용한다”고 말했다.
육수통 역시 남다른 크기를 자랑한다. 500인분 용량의 육수통에 지하 156m 암반수를 넣어 24시간 끓여 엄나무 육수를 만들어낸다.
이어 찾은 곳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배키욘방’이다.
매일 공수한 한우곱창으로 덮밥을 만드는데 ‘단짠단짠’의 최고봉이라고.
정주성 주방장은 “곱창의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쪄서 사용한다. 3단계에 걸쳐 조리가 된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