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저녁 생생정보’ 캡처
경북 문경에는 주인이 직접 산에서 딴 버섯을 넣어 조리하는 ‘능이버섯전골’ 맛집이 있다.
이연순 주인장은 “남편이 산에서 버섯을 따온다. 버섯이 떨어지면 수집상을 찾아가 구매해온다”고 말했다.
육수는 능이버섯 말린 것으로 만든다.
버섯을 말리면 향이 더 농축해 깊은 맛을 내는데 도움을 준다.
또 육수에는 들기름에 재워 쫀득한 식감이 살아있는 족살을 넣는다.
너무 매운 고춧가루는 능이 맛을 없앨 수 있어 중간 정도 매운맛의 직접 농사지은 고춧가루만 쓴다.
이어 찾아간 곳은 충남 아산에 자리한 25년 전통 매운 소갈비찜 맛집이다.
부드러운 육질이 이집의 비법.
센불에서 중간불로 줄여 먹기 좋은 육질로 만들어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기다려야 제맛’ 코너에 경기 양평 새알심 팥죽, 서울 용산 대구탕이 소개됐다.
또 탤런트 최재원의 고향 전남 순천 여행도 떠났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