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용인시는 26일 죽전2동을 시작으로 내달 19일까지 31개 읍‧면‧동 주민센터를 찾아다니며 각 지역 주민단체를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을 홍보한다.
통리장협의회나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지역 단체들을 중심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의 개념과 정책방향 등을 제대로 알려 주민들에게 전파하게 하고 사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찾아가는 홍보에선 마을공동체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와 사례를 통해 마을공동체 만들기의 개념부터 구체적인 사업진행 방식에 이르기까지 알기 쉽게 소개한다.
또 시 관계자가 마을공동체 사업과 관련한 시의 지원이나 사업추진 방향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에게 공동체 활성화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려고 읍‧면‧동을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사업 홍보를 시작했다”며 “주민들 스스로 공동체를 가꿀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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