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캡처
1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39~40회에서 오민석은 김진엽을 사무실로 불렀다.
마음이 풀리지 않은 김진엽은 오민석의 악수에 “그럴 사이는 아닌 것 같다”고 경계했다.
오민석은 “많이 늦었죠? 오래 아프다보니. 일단 좀 앉을까요. 어떤 일을 당했는지 잘 알고 있어요. 되돌릴 순 없지만 마음이라도 조금 풀렸으면 좋겠어요. 잘못했어요. 진심입니다”고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은 마주앉았고 오민석은 “우리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건 어때요? 백림 씨에겐 취직이 제일 필요하고 난 마음의 짐을 조금이라도 덜고 싶고. 무례가 안 된다면 생각해봐줄래요?”라고 제안했다.
놀란 김진엽은 “제안 감사합니다. 한 번 생각해볼게요”라고 답했다.
이 제안을 듣게 된 조우리(문해랑)은 어쩔 줄 몰라하는 표정을 지었다.
한편 설인아(김청아)는 나영희(홍유라)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나영희는 “어떤 남자인지 나도 궁금하네”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