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골목식당’ 캐벛
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평택역 뒷골목 세 번째 이야기를 전했다.
백종원은 “맛있게 하려고 이것저것 넣어봤자 더 맛을 다운 시킨다. 기본을 지키는 것이 좋은 맛을 지키는 비법이다”고 말했다.
이에 떡볶이집 주인장은 “진작 가르쳐주지 이제와서 가르쳐준다”며 투덜거렸다.
간단한 재료를 넣고 만든 떡볶이를 맛본 주인장은 “맛있다. 대체 이게 뭔 맛이여”라며 감탄했다.
백종원은 “하루 세 판만 팝니다”고 제안했고 주인장은 “그러면 살 맛 나는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손님이 찾아오게 해야 한다. 싸고 푸짐하고 맛있게 하면 된다. 손님 많아지면 살짝 가격 올리면 되지”라고 유혹했다.
그러나 주인장은 “그건 좀 그렇다”고 했고 백종원은 “안 넘어오네”라며 만족해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