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세상에 이런일이’ 캡처
5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술 한 방울 안 마시고도 음주측정에 걸리는 남자가 출연한다.
버스운전기사인 이훈창 씨는 음주측정기 앞에서 한없이 억울한 남자다.
매일 아침 버스 운행을 하기 전 출근하자마자 음주측정이 필수다.
문제는 최근 들어 술 한방울을 안 마셨는데도 음주측정에 종종 걸린다는 것이다.
다른 직원들은 아무 문제 없는데 꼭 주인공만 음주 수치가 나오는 황당한 상황. 주인공의 말이 사실인지 정확한 검증을 위해 제작진이 주인공의 곁에서 24시간 밀착관찰을 하고 다시 음주측정을 해보았다.
그런데 24시간 술을 안 마셨는데도 역시나 반응하는 음주측정기. 수치도 무려 0.75%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과연 주인공의 날숨이 음주측정기에 반응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파헤쳐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침대 소리 미스터리, 사다리 타는 리트리버 셜리, 공중전화에서 매일 걸려오는 의문의 장난 전화 등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