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99억의 여자’ 캡처
5일 방송된 KBS ‘99억의 여자’에서 김강우는 영문을 모른채 끌려가 100억원의 행방을 추궁당했다.
김강우는 고문에도 “나 통장에 100만원도 없는 사람이야. 맞더라도 알고나 맞자. 누가 헛소리를 한거야”라고 따졌다.
건달은 “강 팀장이 회삿돈을 빼돌렸어요. 며칠 전에 찾아왔었죠? 무슨 소리 들은 적 없어요?”라고 물었다.
김강우는 “무슨 소리야. 그 이름이 왜 네 입에서 나와?”라며 깜짤 놀랐다.
건달은 “태현이 어딨어. 내 동생 어딨어. 니들 태현이 머리카락 하나만 건들여봐. 그럼 내 손에 다 죽는다”고 소리지렀다.
이에 건달은 “몰랐습니까? 모른척 하는겁니까? 강 팀장 어젯밤 사망했습니다. 교통사고입니다”라고 알렸다.
뒤늦게 동생의 시신을 확인한 김강우는 오열하며 죽음의 진실을 찾을 것을 각오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