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가오동 흉기 살인사건 피해자가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 남윤모 기자
[대전=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대전 중구 가오동에서 10일 흉기 살인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대전지방경찰청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0분께 가오동 한 음식점에서 A(47·여)씨가 흉기에 찔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용의자 50대 남성은 숨진 A씨와 사업상 면식이 있는 관계로 추정되고 있다.
A씨의 남편 B(57)씨와 아들 C(18)씨도 흉기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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