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두레 장학금 전달식 및 통장자유회 송년회를 갖는 인천 미추홀구 주안5동 행복나눔 통두레.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주안5동 행복나눔 통두레(회장 강원)는 13일 통두레 장학금 전달식 및 통장자율회 송년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 통두레 회장을 비롯해 허종식 인천부시장,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이종식 주안5동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장학금은 주안5동 행복나눔 통두레 회원들이 매월 3째주 토요일 주안 북부역에서 벼룩시장을 열어 참가비와 판매이익금, 십시일반 기부해주시는 기부자의 사랑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는 것이 주안5동 행복나눔 통두레 회원과 기부자들의 바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주안5동 행복나눔 통두레는 이날 15명의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데 이어 통두레 봉사자상을 수여하고, 주안5동장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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