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사랑의 불시착’ 캡처
14일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 1회에서 손예진은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다 방향을 잃었다.
잠시 정신을 잃었던 손예진은 무전도 되지 않는 낯선 곳에 떨어져 “도와달라” 소리를 쳤다.
현빈(리정혁)은 이 소리를 듣고 “여자 우는 소리 안 들렸냐”며 동료에게 물었다.
하지만 동료는 아무 소리를 못 들었다고 했고 현빈은 홀로 수색에 나섰다.
나무에 매달려 있는 손예진을 발견한 현빈. 손예진은 “날 찾느라 군부대가 동원됐냐”며 반가워했다.
그러나 현빈은 “내려 오라”고 총으로 협박했고 손예진은 그대로 그의 품에 떨어졌다.
현빈은 소속, 성명을 물었으나 손예진은 “소속은 패션회사인데 어디라고 말씀드려도 잘 모르실 것 같고 이름도 초면에 가르쳐드리리가 좀. 그리고 참 힘든 결정 하셨네요. 대한민국에 잘 오셨어요”라며 웃었다.
아무런 대답이 없는 현빈에 손예진은 “저 절대 신고 안 할게요”라며 먼저 자리를 뜨려했다.
현빈은 “뭔가 착각하는가본데 내가 남에 오지 않았소. 그쪽이 북에 온거요”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