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초콜릿’ 캡처
14일 방송된 JTBC ‘초콜릿’ 6회에서 윤계상(이강)은 자신의 생일임에도 엄마 생일을 챙겨주고 싶다는 지용이의 뜻에 따라 직접 공주까지 데리고 갔다.
지용이는 잠깐 전화를 받는 윤계상을 두고 엄마가 일하는 식당으로 뛰어들어갔다.
그런데 식당에서 자취를 감췄고 놀란 윤계상은 이 소식을 서울에 전했다.
형 민용이는 동생이 없어졌다는 소식에 놀라 울고 있었고 이 모습을 본 하지원은 같이 공주까지 내려갔다.
다행히 지용이는 엄마를 만난 뒤 홀로 어묵을 사먹고 있었다.
긴장이 풀린 형 민용이가 쓰러겨 치료를 받는 사이 하지원은 지용이가 전해주지 못한 선물을 주기 위해 엄마를 찾았다.
가정폭력을 당해 엉망인 모습올 앉아있는 지용의 엄마를 본 하지원.
어릴 적 기다려도 오지 않았던 엄마를 떠올리며 하지원 역시 눈물을 흘렸다.
하지원은 “이거 지용이가 엄마 생일 선물이라고 준비해온건데 혹시 지용이 엄마 아시면 좀 전해주시겠어요. 혹시 지용이 엄마 만나시면 자식들까지 버리면서 찾고자 한 행복이 이런거냐고 물어봐주시겠어요. 생일 축하한다고 전해주시고 지용이 마지막 생일도 오늘인거 알고 계시냐고 좀 물어봐주시겠어요”라며 오열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