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꽃길만 걸어요’ 캡처
17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 36회에서 최윤소는 설정환(봉천동)으로부터 장갑 선물을 받았다.
정유민은 장갑의 주인이 최윤소인것을 알고 분노했다.
곧바로 최윤소, 설정환 사이로 끼어들어 “이게 무슨 짓이냐”며 따졌다.
급기야 최윤소에게 “결혼한 여자가 이러면 안 되는 것 아니냐. 남편이 아냐”며 소리질렀다.
최윤소는 “사별했다”고 말했고 때마침 심지호(김지훈)가 찾아와 “미안하다”며 상황을 정리했다.
심지호는 “근데 너 대체 뭐 때문에 봉 팀장이랑 강여원 씨 때문에 날을 세우는거야? 혹시 봉 팀장 때문이야?”라고 물었다.
정유민은 “내가 왜 설명해야해? 오빠랑 상관 없는 일이야”라며 대답을 피했다.
이에 심지호는 “조용한데 가서 얘기 좀 하자”고 말했다.
그러나 정유민은 “그럴 기분 아니야. 집에 데려다줘”라며 외면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