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부고속도로 충북 옥천군 부산방향 화물차 사고로 전면통제된 사고 현장. 남윤모 기자
[옥천=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18일 오전 2시55분께 충북 옥천군 경부고속도로 옥천휴게소 인근에서 정모씨(55)가 운전하던 25t 화물차가 멈춰서면서 차선을 가로막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화물차에 실려있던 대형 철판 코일이 도로 위로 쏟아져 부산방향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코일을 대형크레인으로 수습하면서 정체가 이어져 경찰은 사고 처리를 하는 동안 차량들을 국도로 우회 통행시켰다.
경찰은 정씨가 졸음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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