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일요신문] 이상원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1일 올해 목표인 4년 연속 시티투어 이용객 1만 명을 달성, 서천특화시장에서 환영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1만 번째 탑승객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엄마학교에서 선진지 견학 차 서천시티투어를 이용한 ‘아산 오목둥이 마을공동체’다.
서천시티투어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1만 명을 돌파하며 전국 군 단위 지방 관광객 유치 우수 지역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1만 번째 이용객 신주혜 씨는 “우연한 기회에 서천시티투어 1만 번째 탑승객이 돼 기쁘다”며 “오늘을 뜻깊게 만들어준 서천군에 감사하며, 아이들과 단체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시티투어는 다양한 코스로 구성돼 있고 서천의 다양한 축제와 연계된 시티투어도 운행돼 관광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가 높다”며 “많은 관광객이 서천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어 시티투어를 꾸준히 이용할 수 있게끔 더욱 특색 있고 알찬 시티투어를 운영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내실 있는 관광 상품을 운영하며 전국의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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