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이 금융환경 변화에 걸맞은 새로운 금융을 구현하고 고객을 최우선에 두는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특히 부산은행은 기술의 편리함과 인간의 따뜻함이 공존하는 은행을 만들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 ▲채널 다변화에 따른 유연한 인력 운영 ▲직원 중심의 공감 가능한 발령 등 디지털 변화 속에서도 사람의 가치를 우선하는 인사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했다.
직무 관련성이 높은 부서 간 순환 배치를 통해 직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직원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인사로 직원만족이 고객의 감동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노력했다.
또한 디지털․IT분야의 실무인력 확대를 통한 한층 젊어진 디지털 조직 구축으로 급격히 변하는 금융환경에 속도감 있는 대응을 준비하는 등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도 힘썼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기술이 발전하고 디지털화가 진행될수록 고객에게 진심 어린 마음이 전달되도록 사람 중심의 금융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과 고객에게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달 27일에는 부부점장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2020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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