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3층 ‘루디 프로젝트’에서는 스키, 라운딩 등 아웃도어 활동에 필수인 스포츠글라스를 만나볼 수 있다.
[부산=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새해 소원 가운데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건강’. 신년을 맞이해 운동을 통해 보기 좋은 몸매로 가꾸는 것을 목표로 삼지 않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최근 워라벨 트렌드 확산과 더불어 2030세대를 중심으로 러닝 크루 등 활동성 있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취미나 건강관리를 위해 운동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났다.
신세계 센텀시티 스포츠/아웃도어 매출 또한 10~11월 동안 전년동기 대비 20% 신장했다. 이에 신세계 센텀시티는 스포츠 관련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거나 고도화된 기능과 스타일을 갖춘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6일 스포츠글라스 전문 브랜드인 ‘루디 프로젝트(RUDY PROJECT)’가 입점했다. 이태리 특유의 유니크함과 시각적 안정성을 고려한 라운딩, 사이클, 스키 등의 활동에 필수적인 선글라스를 만나볼 수 있다.
운동 컨디션에 맞는 렌즈를 선택할 수 있으며, 얼굴에 밀착돼어 흘러내림이 없어 아웃도어 활동하는 고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브룩스(BROOKS)’에서는 러닝에 특화된 제품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스마트 웨어러블 브랜드 ‘가민(GARMIN)’의 ‘포러너(FORERUNNER)’ 스마트 워치 시리즈를 판매하고 있다.
포러너 945는 다양한 운동 모드가 내장돼 멀티 스포츠를 즐기는 유저에게 제격이다. 어디서 운동하든 시계를 통해 최고의 루트를 추천 받는 네비게이션 기능도 있다. 중급 및 고급 러너를 위한 포러너 245, 러닝 입문자를 위한 포러너 45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에어로펙스(AEROPEX)’ 골전도 이어폰도 판매한다. 뼈 진동을 통해 소리가 전달돼 고막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26g 가벼운 무게로, IP67 방수등급을 지원하며, 귀가 항상 열려 있어 주변소리를 들어 위험한 상황을 회피 할 수 있다.
골프전문관에서는 골프 웨어러블 트렌드를 반영한 ‘골프버디 aim W10’ 골프워치를 만나볼 수 있다. 해저드, 벙커 등 장애물 코스뷰 이미지 구현 기능과 듀얼아크 거리 정보 등을 지원하기 때문에 경기를 전략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권태우 스포츠아웃도어 팀장은 “스포츠 전용으로 출시된 패션 및 IT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데 아낌없이 투자하며 구매력을 지닌 이들을 위한 다양한 MD 강화를 통해 신년 소비자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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