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지사가 2020년도 시무식을 진행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2일 오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간부 공무원, 직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은 공무원 유공자 시상, 영상 상영,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신년사, 소망나무 소망달기 등 순서로 진행됐다.
국민의례에 이어 첫 번째 순서로 지난해 국가와 경남을 위해 애쓴 단체와 개인, 기관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2019년 협동조합 활성화 유공으로 ‘꿈꾸는사회적협동조합’과 경남협동조합협의회 김민석 회장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도 투자통상과가 제56회 무역의날 대통령표창이 수여됐으며, 예산담당관 석상옥 주무관과 수질관리과 양성임 주무관이 정부모범 공무원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2020! 희망 경남도청’ 영상은 도 소속 20대 공무원 20명이 참여해 새해 경남의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이들은 개인의 소망과 함께 제조업혁신, 소상공인, 청년, 안전한 경남 등을 주제로 해당 정책의 현장에서 올해 주력할 각 분야별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 제가 특별히 챙기고 싶은 분야를 세 가지로 말씀드리면 청년과 교육(인재양성), 동남권”이라며 “혁신과 성장을 지속하며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김 지사는 오는 8일로 예정된 신년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구상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대중교통 불편, 청년의 여가공간 부재 등을 거론하며 “늘 ‘왜?’라는 질문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는 행정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정기인사와 조직개편에 따른 도민 불편이 없도록 ‘도민 중심 인계인수’를 철저히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시무식을 마친 후 김 지사와 간부들은 참석한 직원 모두와 악수를 나누며 새해 덕담을 나눴다.
#‘경남사랑상품권’ 200억원 발행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난 1일부터 제로페이와 연계한 ‘2020년도 경남사랑상품권’을 200억원 규모로 발행했다.
경남사랑상품권은 도내 자금의 지역내 순환을 기반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도내 전역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한 모바일상품권이다.
해당 상품권은 제로페이 시스템에 탑재해 포인트를 충전하고 차감하는 선불 충전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마트 등 대규모 점포,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전통시장, 편의점 등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고 상품권 구매, 환전 등을 위해 금융기관 방문없이 빠른 구매와 환전이 가능해 소비자, 가맹점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소비자는 기존 제로페이 앱 중 포인트 기능이 탑재된 ‘체크페이’, ‘머니트리’, ‘올원뱅크’, ‘투유뱅크’ 등을 이용해 앱의 모바일상품권 메뉴를 선택해 구매하면 된다.
구매한 상품권은 제로페이 결제방식과 동일한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앱의 결제하기 메뉴를 선택하고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촬영하고 금액을 입력해 결제하거나, 결제하기 메뉴에서 QR코드를 보여주고 가맹점 POS기가 스캔해 결제하는 간편한 결제도 가능하다.
경남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와 결합돼 이용하는 소비자와 가맹점은 제로페이 사용에 따른 혜택을 상품권 사용시에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가맹점은 매출액에 상관없이 0% 결제수수료를 적용받아 수수료 완전 무료혜택을 받는다. 부가가치세 납부세액 공제 대상에 상품권 결제액도 포함돼 소상공인의 세부담 완화 혜택도 신용카드 등과 동등하게 받을 수 있다.
소비자는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도내 공공시설 할인 등의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 도립미술관 등 도내 8개 시설에 대해 상품권 결제 고객은 관람료 등을 10% 할인(2,000원 이하일 경우 50%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경남사랑상품권을 7% 할인된 가격으로 1인당 월 7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상품권으로 결제시 각종 경품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 행사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경남도는 소비자 유인책과 더불어 단기간 효과적인 상품권 홍보로 상품권 필요성에 대한 도민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품권 조기 활성화 위해 홈페이지, SNS 등 온라인 홍보매체를 통해 상품권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상품권 앱을 통해 이벤트 행사 등의 실시간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유관기관별, 부서별 각종 포상금과 시상금 등을 제공할 경우에도 상품권 이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도는 편의점에서처럼 가맹점 POS기가 스캔해 결제하는 편리한 방법을 일반 소상공인 업체 등으로 점차 확산해 보다 빠르고 간편한 결제시스템을 구축해 상품권 이용 편의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장기적으로 상품권 할인 구매와 더불어 상품권 사용에 따른 포인트적립 기능도 개발해 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김기영 경상남도 일자리경제국장은 “경남사랑상품권 발행은 지역 내 자금순환을 늘려 소비 촉진과 지역상권 보호 등 도내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소비자는 상품권 구매 시 할인 받고 가맹점은 수수료가 없는 경남사랑상품권 이용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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