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채널A ‘도시어부’ 캡처
2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 시대’에서 박병은, 줄리엔강, 이경규, 이덕화가 호주 케언즈로 낚시 여정을 떠났다.
줄리엔강은 연속으로 손맛을 보며 이경규의 약을 오렸다.
미친 결정력을 뽐내는 줄리엔강을 본 이경규는 조급증에 시달렸다.
같은 시각 이덕화, 박병은도 선장의 지시에 따라 ‘노동 낚시’를 시작했다.
연속 캐스팅에 어깨 통증까지 왔지만 눈앞의 물고기에 쉽게 포기할 수 없었다.
그때 줄리엔강이 가장 먼저 GT 입질을 받았다.
194cm 거구의 힘에도 버티기 어려웠던 GT는 가볍게 줄을 끊고 달아났다.
두 번째도 GT의 승리였고 줄리엔강은 “힘만 있다고 되는 게 아니다. 기술도 필요하다”며 낙담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