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콘서트 포스터, 사진=보령시청
[보령=일요신문] 이상원기자= 충남 보령시는 올 한해에도 시민과 함께 문화예술로 더 행복한 보령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오는 21일 오후 7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2020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실력파 가수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힘찬 새해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김선경, JTBC 팬텀싱어1.2에 나왔던 남성 팝페라그룹 팬텀스타, 그리고 팝소프라노 한송이와 함께 라이센스 유명 뮤지컬의 한 장면을 연출해 노래와 화려한 입담으로 진행된다.
뮤지컬계의 살아있는 전설 남경주는 뮤지컬 시카고, 아가씨와 건달들, 그리스,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뮤지컬 배우라면 누구나 꿈꾸는 무대에서 유감없이 재능을 발휘해 관광객과 평단으로부터 최고의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뮤지컬과 연극, 드라마, 영화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김선경은 연기실력은 물론 노래실력도 뛰어나 복면가왕 등 노래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예매는 6일 오후 1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관람료는 전좌석 1만 원이다. 1인 2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기타 공연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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