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김은주 기자 =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박상돈 전 국회의원이 11일 천안 나사렛대학교 경건관에서 ‘시민과의 소통’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이완구 전 총리, 홍문표·이명수·이장우 국회의원, 김지철 충남교육감, 성무용 전 천안시장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의식행사’와 2부 ‘북 콘서트’로 진행됐다.
박 전 의원의 네 번째 저서인 ‘시민과의 소통’은 지난 6·13 지방선거 이후 지금까지 천안 구석구석을 다니며 시민과 만나 소통하며 느꼈던 감정들과 현안, 4차 산업혁명과 미래에 대한 자신의 가치관을 담아냈다.
박 전 의원은 “저에 대한 사소한 질문부터 천안의 여러 현안까지 폭넓고 깊은 소통의 시간을 시민여러분과 가질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며 “북 콘서트에서 나온 여러 말씀들을 새겨들어 시민 여러분이 원하는 새로운 모습의 천안, ‘All New 천안’을 구현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축하를 전하기 위해 방문한 이완구 전 총리는 “박상돈은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 한다”며 “미래의 한국을 바라보는 정치인으로서 식견을 가진 참 대단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중과 대전고, 육군사관학교(28기)를 졸업 한 박상돈 예비후보는 충남도 지역경제국장, 충남도의회 사무처장, 대천(보령)시장, 아산군수, 서산시장 등을 거쳐 자유선진당 소속 17.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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