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고현숙)이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월 23일까지 우주를 두 눈에 담는 특별공연 ‘갤럭시 일루젼쇼’를 선보인다.
갤럭시 일루젼쇼는 우주를 주제로 펼치는 퍼포먼스쇼로 국립부산과학관 특별기획전 ‘우주로의 도전’과 연계해 우주의 크기, 중력의 변화, 빛의 속도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빅뱅으로 태어난 우주와 수많은 별의 형상, 영화 어벤져스 속 토르의 망치는 우주에서 얼마나 무거운지 등 재밌는 우주의 세계에 빠져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3차원 영상을 보는 듯한 유사 홀로그램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두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갤럭시 일루젼쇼는 국립부산과학관 1층 대회의실에서 주말 및 공휴일 하루 3차례(12시/14시/16시) 30분간 진행되며 매회 선착순 250명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국립부산과학관 고현숙 관장은 “우주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아이들을 위해 겨울방학 특별공연을 준비했다”며 “신비한 우주에 대한 무한한 상상력을 펼쳐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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