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스마트 항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율주행차량 핵심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터미널 운영시스템(TOS)간 연동을 통한 운행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된다.
세미나에는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전기 야드트랙터(Y/T) 개발을 전담하는 타타대우와 자율주행핵심기술을 보유한 협력사 등이 참여한다.
논의 주제는 ▲한국형 자율주행 항만이송장비 개발전략 ▲전기구동형 야드트랙터(Y/T) 개발방향 ▲자율주행차량용 통신기술 적용방안 ▲라이다(Lidar, 레이저를 이용한 레이더) 등 자율주행용 핵심센서 개발방향 ▲터미널운영시스템(TOS) 연동 및 작업스케줄링 관리방안 ▲안전관리대책 및 장애요인 극복방안 ▲부산항내 테스트베드 구축방안 등이다.
BPA는 앞으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자율주행 이송장비 개발을 위한 R&D 기술 사업화를 추진하고, 부산항에 우선적으로 도입하는 등 스마트 항만운영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BPA) 남기찬 사장은 “무인자율주행 야드운송장비 등 스마트 항만기술 개발에 적극 참여하여 부산항의 생산성 제고와 함께 미래 첨단 물류기술을 선도하는 등 글로벌 허브항만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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